
아이 성장의 비밀을 담은 동화책 하랑이의 아홉 가지 공구가 출간됐다. 이 책은 아이가 스스로 만들고 해결하는 힘을 길러주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야기의 시작은 반짝이는 공구 가게에서 펼쳐진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아이에게 주어진 공구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는 언어”라고 말했다.
첫 번째 공구 망치는 못을 박으며 원인과 결과를 몸으로 배우게 한다. 이어지는 톱 장면에서는 절단과 안전이 동시에 강조된다. 드라이버와 펜치를 다루는 대목에서는 손의 힘과 섬세한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이 책의 중심 키워드인 하랑이의 아홉 가지 공구는 반복적으로 아이의 성장을 비춘다.
줄자와 스패너는 수학적 개념과 감각을 전하며 학습과 놀이를 잇는다. 사포와 송곳은 다듬기와 구멍 뚫기를 통해 집중과 주의력을 키운다. 마지막 공구 붓은 작품을 마무리하는 순간, 창조적 표현의 힘을 보여준다. 작가는 “붓은 아이가 만든 결과를 예술로 연결하는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출간 소식에 교육계 반응도 이어졌다. 한 초등 교사는 “이 책은 아이 눈높이에서 공구를 통해 배움을 연결한다. 창의력과 자기 주도성을 동시에 키워주는 교재 같은 동화”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부모 독자들 사이에서는 아이와 함께 읽고 직접 만들기를 시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책은 단순한 동화책을 넘어 부모와 교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도구로도 기대를 모은다. 가격은 2600원으로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작가와다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판사 관계자는 “아이가 공구를 손에 쥐는 순간, 자기만의 세계를 만드는 첫걸음이 시작된다”고 전했다. 하랑이의 아홉 가지 공구는 결국 아이의 가능성을 여는 열쇠다. 작은 도구 하나하나가 성장의 징검다리로 남는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