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첫인상은 공간에서 시작된다.
매장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조명과 색감, 동선이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상업 공간 전문 인테리어는 단순한 꾸밈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일이다.
고객사의 아이덴티티를 깊이 이해하고, 공간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디자인을 선보이는 인테리어 업체가 있다.
트렌드와 기능성,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해, 고객이 머무르고 싶어지는 매장으로 완성한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 부평구 ‘89밀리미터’ 남지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89밀리미터] 대표 시공 사례 |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과거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여러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맡았을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비용 구조가 불투명해 고객분들이 불안해하시는 점이었습니다.
실제로 고객과 업체 사이에 오해와 마찰이 생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때 저는 이 업계가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직접 그 변화를 만들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저희는 공사 시작부터 마감까지 모든 과정을 꼼꼼히 기록하고,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단순히 예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것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저희가 만드는 공간은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시작이자 삶의 터전이기에, 정직과 성실함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믿습니다.
그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을 대하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저희의 가장 큰 가치로 삼겠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는 특히 브랜드 초기 단계의 상업 공간 인테리어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운동시설, 필라테스 스튜디오, 카페, 미용실, 학원, 판매시설 등 다양한 상가 공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요즘 공간은 단순한 영업장의 역할을 넘어, 브랜드의 얼굴이자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진 한 장까지도 디자인의 일부로 여기며, 세심하게 공간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젊은 감각과 유연한 소통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의 취향, 실용성과 감성 사이의 균형을 고민해 최적의 제안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를 통해 공간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의 가장 큰 특징은 세 가지로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 공간을 단순히 예쁘게 꾸미는 대상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로 바라봅니다.
그 공간은 누군가의 삶의 터전이기에, 고객과 진심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깊이 고민하며 설계합니다.
둘째, 소통 방식에 차별화를 둡니다.
젊은 감각으로 고객과 적극 소통하며, 단순한 견적서 제시를 넘어 도면, 시안, 다양한 레퍼런스를 활용해 고객이 머릿속에 그리는 공간을 더욱 정확하게 구현하고자 노력합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공간이라도 늘 진심으로 임합니다.
규모와 예산에 상관없이 ‘고객과 함께 공간을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때로는 어려움이 있어도 열정과 책임감을 다해 완성해 나갑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한 분, 한 분 소중한 기억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회사 설립 초창기, 포트폴리오가 많지 않아 어려웠던 시기가 떠오릅니다.
그때 한 고객분께서 꽤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의뢰해 주셨습니다.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고객분과 자주 만나며 세심하게 고민했고, 다른 현장은 못할 정도로 진심을 다해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프로젝트 오픈 후, 고객님께서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라며 “좋은 사람을 만나 앞으로 든든하다”라고 말씀해 주셨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이후로 개인적인 행사도 함께 축하해 주시고, 주변 분들을 소개해 주시는 등 크고 작은 일마다 꾸준히 저희를 믿고 맡겨 주십니다.
![]() ▲ [89밀리미터] 시공 사례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가 지금까지 가장 집중해 온 가치는 ‘믿을 수 있는 공사 파트너’가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그 신뢰를 바탕으로 더 많은 분들이 편안하고 쉽게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자 합니다.
저희는 투명함이 단순한 말이 아니라, 고객이 직접 경험하며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또한 인테리어가 단발성 프로젝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이어지는 공간이 되도록 꾸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89밀리미터와 함께하면 안심된다’는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는 것이 저희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요즘 창업은 단순히 가게를 여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삶을 새롭게 펼쳐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공간을 ‘마감’이라는 말로 완성하지만, 그 공간 속에서 펼쳐질 이야기들은 이제 막 시작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특별한 첫 장면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