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가 화사한 매화꽃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양산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원동 매화축제 기간 동안 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양산시는 매화 개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축제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 운영했다. 시는 지난 주말에 이어 오는 14일과 15일에도 축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 기간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지속한다.
축제 현장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기부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배달앱 쿠폰을 증정하고, 농협 계란을 배부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양산시의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는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설맞이 이벤트 등 집중 홍보 결과, 올해 2월 말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비약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양산시 징수과장은 “축제와 연계한 현장 홍보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제도 안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축제와 연계한 홍보 활동과 이벤트를 통해 건강한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