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9월 5일 부천문화원과 함께 경기도 지역 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지만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민자 10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실습에 앞서 지역 농산물의 특성과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교육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으며, 이어지는 체험에서는 가지의 효능과 손질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직접 가지만두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요리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웃음을 공유하는 등 한국 음식문화를 체험했을 뿐 아니라, 같은 나라 출신 결혼이민자들이 연락처를 교환하는 등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이국에서 만난 동포와의 만남은 참가자들에게 위로와 의지가 됐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번 활동은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알리고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오욱제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