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2~3년간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공공건축물 건설 공사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예산 과다 소요와 공공사업 추진 차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조용익 시장의 지시에 따라 공사비 절감을 전담하는 TF팀을 구성하고, 주요 공공사업 단계별 예산 절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실험 고리움집 조성사업’을 대상으로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과정에서 비용 효율화를 검토하는 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절감 방안을 모색했다.
TF팀은 시설공사과장을 중심으로 팀장, 담당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각 공정별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방안을 점검하며, 단계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예산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반보강 특허공법 도입, 토공사와 전기·통신공사 중복공정 제거, 내진 천장 틀 관급자재 활용 등을 통해 총 공사비의 6% 이상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TF팀 회의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를 다른 공공건축물 사업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사비 절감 전담팀 운영을 통해 공공사업에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효율적이고 공정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제한된 예산 안에서도 고품질 공공건축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고강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와 창업 지원을 연계한 ‘경제실험 고리움집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설계 용역 준공을 앞두고 오는 11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