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이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전문건설공제조합이 해당 지역 주민을 위해 1,000만 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수해 피해를 심각하게 입은 저소득층 가구 8곳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복구를 위한 기업의 책임감 있는 움직임으로 주목받는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9월 11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성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희정 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깊은 위로와 연대를 표했다.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전동면은 도로와 주택 침수 등으로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피해가 더 심각해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성금은 이런 현실을 반영한 신속하고 타깃이 분명한 지원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강조했다. 이은재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구와 재건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수해 복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 회복을 위한 전문건설공제조합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다”며 “성금이 수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동면을 포함한 일부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재정지원과 복구 작업이 병행되고 있으며, 민간 기업의 참여가 피해 복구에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민관 협력은 수해 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향후 재해 대비 체계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 연대의 모범 사례로 기록될 이번 성금 기탁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복구와 재건이 완료될 때까지 이어져야 할 움직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