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옹달샘시장이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달토끼 야시장'을 열고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한다.
이번 야시장은 옹달샘시장 상인회(회장 김은희)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조용주)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6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문화관광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야간 행사다.
축제의 핵심은 '감성 포차 거리'다. 주최 측은 시장 내 주요 식당 골목을 은은한 조명과 특색있는 장식으로 꾸며, 방문객들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주점 분위기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상시 운영되는 감성 포차 거리를 조성해 옹달샘시장만의 특화된 명소로 키워나간다는 포부다.

야시장에서는 감성 포차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음식은 물론,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또한,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 예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지갑을 열게 할 풍성한 혜택도 준비됐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동행축제'와 연계해 야시장 행사 기간 중 시장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카드 결제)으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되돌려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구매한 물품의 영수증을 온라인으로 인증하는 고객에게는 맛있는 디저트를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돼 소비 촉진과 시장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이 밖에도 시장은 고객 편의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홍보 디자인과 쾌적한 고객 쉼터를 선보이며 변화하는 전통시장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상인회와 시장 자위소방대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소방 안전, 교통 통제, 방역 및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은희 옹달샘시장 상인회장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야시장은 옹달샘시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장을 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장을 찾는 모든 분을 환영하며, 앞으로 옹달샘시장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특화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