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고운마음 간식나눔’을 통해 지역 내 한부모가정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정 20가구에 닭강정과 소떡소떡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손수 조리해 전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간식 나눔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고운동 남측 행복누림터에서 준비된 이 간식은 위원들의 손을 거쳐 따뜻한 마음까지 담겨졌다. 안정순 위원장은 “간식이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나서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서는 이번 활동은,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확립의 사례로 주목받는다.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연결망 형성과 이웃 간 신뢰 회복은 고령화와 가족 해체로 인한 지역문제 해결에 중요한 열쇠가 된다. 특히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중심으로 하는 ‘고운마음 어울림’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더불어 고립가구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운동지사협은 오는 22일부터 안부확인이 필요한 대상 가구를 선정해 주 1회 전화, 월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정서적 돌봄을 제공한다. 이는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민간 주도로 채워가는 시도로, 지역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세심한 손길과 꾸준한 관심이 만드는 변화는 지역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울림을 남기고 있다.
이번 ‘고운마음 간식나눔’은 지역사회복지 실천의 좋은 사례로, 공동체의 따뜻함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도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