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오름한방병원 심리발달센터가 2025년 9월 15일, 국공립어린이집 교사 8명을 대상으로 감각통합이론에 기반한 문제해결 토론을 진행했다. 오후 5시부터 7시 50분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다루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 되었다. 단순한 이론 소개를 넘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감각통합이론을 교실 운영과 아동 지도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국공립어린이집 교사 8명, 감각통합이론 기반 문제해결 방안 모색
감각통합이론은 아동이 외부에서 받는 다양한 감각 자극을 뇌에서 처리하고 이를 행동과 학습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발달 심리학적 이론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아동은 시각, 청각, 촉각 등 여러 감각을 조율해 일상생활과 학습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한다. 그러나 감각 처리 과정에 어려움이 생기면 집중력 저하, 충동적 행동, 또래와의 갈등 같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교사들이 감각통합적 시각으로 아동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은 문제 상황을 단순한 훈육 차원이 아니라 발달적 맥락에서 바라보도록 돕는다. 이번 토론의 핵심은 바로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새롭게 분석하고, 보다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있었다.
이번 토론은 2025년 9월 15일 오후 5시부터 7시 50분까지 해오름한방병원 심리발달센터 PCIT 치료실에서 진행됐다. 국공립어린이집 교사 8명이 참석해 각자의 현장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병원 소속 전문가의 감각통합이론 강의로 시작해 교사들의 체험 사례 발표, 그룹별 토론, 실습 활동으로 이어졌다. 특히 교사들은 아동의 감각 처리 특성을 고려한 지도 방법을 직접 시도해 보며 이론을 실질적인 교육 전략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러한 진행 방식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교사 스스로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교사 중심의 토론, 교육 현장에서 맞닥뜨린 실제 문제 해결 열쇠 찾다
토론에 참여한 국공립어린이집 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집중력이 쉽게 흐트러져 수업 참여가 어려운 아동, 또래와의 갈등을 자주 일으키는 아동,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교실 질서를 방해하는 사례 등이 대표적이었다. 교사들은 이러한 문제 상황이 단순한 생활지도의 한계를 넘어 아동의 발달적 특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감각통합적 시각에서 볼 때, 특정 아동의 행동은 감각 자극을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될 수 있다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이 과정에서 교사들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어려움에 공감했고, 문제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감각통합이론을 적용한 문제해결 전략
해오름한방병원 심리발달센터 이희정 센터장과 심리발달센터 최우수 치료사이자 감각통합전문가인 시기샘은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교실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감각통합 기반 전략을 제시했다. 집중력이 부족한 아동에게는 짧은 활동 단위와 다양한 감각 자극을 결합한 놀이가 효과적이라는 조언이 이어졌다. 또래 갈등이 잦은 경우에는 신체 협응 활동이나 공동 과제를 통해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다는 방안이 제안됐다. 감정 조절이 어려운 아동에게는 촉각 자극 도구나 심호흡을 유도하는 감각 활동을 활용해 안정감을 제공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교사들은 이러한 전략을 직접 실습하면서 이론적 이해를 행동 지도로 연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기존 지도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감각통합적 접근이 실제 교실 운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이번 토론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교사들은 아동의 행동 문제를 단순한 생활 습관이나 성격 차원이 아니라 발달적 맥락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했다. 감각통합이론에 기반한 접근은 교사들에게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지도 방안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는 도구를 제공했다. 이는 교실 내 갈등 완화와 학습 참여도 향상뿐만 아니라 교사의 전문성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사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습한 전략은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어 교육 효과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 나아가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면 보육 현장 전반에 감각통합적 접근이 보편화되며, 아동 발달 지원의 질적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오름한방병원 심리발달센터, 교사 교육과 아동 발달 지원의 새로운 접근
해오름한방병원 심리발달센터가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와 전문가가 함께 문제를 논의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국공립어린이집 교사 8명은 감각통합이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체험하며 교육적 자신감을 높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지도 방법이 아닌 아동 발달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얻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프로그램에 큰 만족을 드러냈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유사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임을 전했다. 이번 만남은 교사의 전문성 제고와 아동 발달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남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