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창업, AI가 길을 열다
창업을 꿈꾸는 50대 이상에게 사업계획서는 가장 큰 도전이자 첫 관문이다.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문서 작성 단계에서 막혀 발걸음을 멈추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이런 장벽을 낮추고 있다.
AI라이프 메이커의 김교동 부장은 “챗GPT, Gemini 같은 AI를 활용하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사업계획서를 완성할 수 있다”며,
특히 50대 이상 창업가에게 최적화된 단계별 AI 활용 전략을 제안했다.
성공적인 사업계획서, 핵심은 ‘데이터+논리+표현’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요소는 객관적 자료, 논리적 전개, 설득력 있는 문장이다.

김 부장이 추천하는 네 가지 도구는 각각 뚜렷한 강점을 가진다.
퍼플렉시티(Perplexity AI): 출처를 표시하는 검색 기반 AI로, 시장조사와 트렌드 분석에 최적화.
클로드(Claude): 방대한 자료를 요약·정리해 사업계획서의 구조를 잡는 역할.
챗GPT와 Gemini: 초안을 문장력 있게 다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하는 단계에서 활용.
즉, 조사-정리-보완의 전 과정을 분업화해 AI를 각각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김교동 부장, 가이드 공개 “분업과 조합이 핵심”
김 부장은 최근 ‘AI 라이프 메이커 저널’을 통해 이 같은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경험과 역량이 충분한 시니어 창업가들이 문서 작성이라는 형식적 절차에서 좌절하는 것은 사회적 손실”이라며
“AI를 조수로 활용해 장벽을 낮추는 것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가이드는 단순한 기술 활용법을 넘어 시니어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계별 활용법: 조사→초안→보완
퍼플렉시티로 자료조사: “2025년 국내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 규모”처럼 구체적으로 질문해 객관적 데이터 확보.
클로드로 초안 작성: 확보한 자료를 논리적으로 정리해 사업계획서 골격 완성.
챗GPT·Gemini로 다듬기: 문장을 설득력 있게 정제하고 약점을 보완할 아이디어를 추가.
도구별 장단점과 비용 전략
모든 도구를 유료로 쓸 필요는 없다. 퍼플렉시티와 클로드는 무료 버전만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한다.
그러나 최종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에서는 챗GPT나 Gemini 같은 유료 모델이 효과적이다.
김 부장은 “월 3만 원의 구독료는 단순 비용이 아니라 정부지원사업 합격률을 높이는 투자 개념”이라며,
초안 단계까지는 무료 도구를 활용하고 제출 직전 한 달만 유료 모델을 집중 사용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기대효과: 시간 절약·신뢰도 강화
AI 활용의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시간 단축이다. 며칠 걸리던 조사·작성 과정을 하루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퍼플렉시티를 통한 데이터 수집은 감에 의존하던 시장 분석을 벗어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여준다.
결과적으로 전문가 수준의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투자자에게 신뢰를 주고, 창업가에게는 자신감을 더한다.

결론: AI는 조수, 결정은 창업가의 몫
AI는 50대 이상 창업가에게 강력한 도구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김 부장은 “AI는 사업의 비전과 방향을 대신 정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과 고유한 철학은 창업가만이 담을 수 있는 자산이다.
결국 AI는 생각을 대신하는 기계가 아니라, 생각을 보조하는 조수로서 활용될 때 진정한 가치가 발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