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딸 피비 게이츠(Phoebe Gates)와 공동 창업자 소피아 치아니(Sophia Chiani)가 선보인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에이전트 ‘피아(Pia)’가 IT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스타트업은 최근 800만 달러(약 1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AI로 혁신하는 온라인 쇼핑
올해 4월 공개된 피아는 AI를 활용해 소비자의 쇼핑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랫폼은 4만여 개의 온라인 쇼핑몰 상품을 즉시 검색하고 가격 비교, 재판매가 산출, 제품 요약 정보 제공, 실시간 가격 변동 추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중고 패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사용자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핵심 기술은 자체 개발한 LLM(Local Learning Model)과 멀티모달 AI 에이전트다. 이는 기존 GPT 모델 대비 10배 빠른 속도와 절반의 비용으로 작동해 각 사용자의 취향과 예산에 맞춘 개인화된 쇼핑 제안을 가능하게 한다.
스타급 투자자와 가파른 성장세
피아의 잠재력은 투자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 크리스 제너(Kris Jenner), 사라 블레이크 클리(Sara Blakely) 등 유명 인사가 참여해 화제가 됐다.
출범 5개월 만에 5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피아는 현재 5,000개 이상의 브랜드와 제휴하며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 창업자들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인재 채용, AI 모델 고도화, GPU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Z세대 겨냥한 독창적 마케팅 전략
피비 게이츠와 소피아 치아니는 Z세대 창업가답게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다. 이들은 ChatGPT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끄는 바이럴 콘텐츠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젊은 세대에 최적화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러한 전략은 단기간에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공동 창업자들은 “AI는 이미 대부분의 산업을 바꾸고 있지만, 쇼핑 경험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피아는 소비자가 시간과 돈을 아끼면서도 더 똑똑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AI쇼핑에 에이전트 도입, 기대효과
피아는 AI 기술을 쇼핑에 접목해 사용자의 경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빠른 처리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갖춘 자체 모델, 세계 최대 규모의 중고 패션 데이터베이스, 유명 인사 투자 및 Z세대 특화 마케팅 전략은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글로벌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
결론
AI 쇼핑 에이전트 피아는 단순한 가격 비교 도구를 넘어 개인 맞춤형 쇼핑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타트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차별성과 투자자들의 관심, 사용자 증가세를 동시에 확보하며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