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필름 시공은 단순한 미적 작업을 넘어, 공간의 분위기와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술이다. 하지만 현장 경험과 실전 노하우 없이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백봉주 인테리어필름학원은 이론뿐 아니라 실제 시공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춘 기술자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곳은 예비 시공자들에게 ‘빠른 속도’보다 ‘올바른 방법’을 전수함으로써, 기술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업계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김포시 ‘백봉주 인테리어필름학원’ 백봉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백봉주 인테리어필름학원] 백봉주 대표 |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인테리어필름학원을 시작한 가장 큰 이유는 ‘빠르게’가 아닌 ‘바르게’ 시공해야 한다는 기술자의 프로의식을 예비 시공자들에게 제대로 전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진짜 기술을 단순한 이론이 아닌 손끝으로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도 컸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취미 생활일 수 있지만, 생계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이 길을 선택한 분들도 많기에, 수강생들이 수료 후 현장에서 자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진정한 기술자로 성장하도록 만드는 것이 저희 학원을 설립한 이유이자,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추구할 목표입니다.
Q. 귀 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교육의 핵심은 인테리어필름 시공의 실무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익히는 데 있습니다. 재단, 실측, 부착 시공, 기초 작업부터 하자 발생 시 보수 방법까지, 세세한 모든 과정을 2주간 직접 손으로 체험하며 지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르치는 방식을 그대로 따라 배우는 수강생들은 저의 아바타처럼 성장해 진정한 실력을 갖춘 기술자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렇게 하면 됩니다”라고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까지 꼼꼼히 설명합니다.
현장에서의 생존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에, 저희 학원은 ‘1년 동안 무조건 버티게 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교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즉, 첫 1년 동안 사계절의 혹독한 현장 환경을 견뎌내고 극복할 수 있다면, 앞으로의 3년, 5년은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교육 환경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학원은 현장과 동일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용하는 필름, 자재, 공구, 장비 등 모든 것을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그대로 교육하며, 10명 이하의 소수 정예 과외식 수업으로 진행되어 수강생 개개인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합니다.
또한 졸업 후가 끝이 아니라, 수강생들이 첫 현장에 나가거나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언제든지 사진을 보내거나 전화, 메시지로 문의하면 최소 1년 동안 실시간 피드백과 관리를 제공합니다. 덕분에 저희 수강생들은 졸업 후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서로 현장 경험을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수강 등록 전,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고민을 털어놓으며 연락을 주신 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기술을 배우는 데 나이나 성별은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오직 절실함과 성실함, 그리고 체력만 있으면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분은 학원에 등록하신 후 교육 내내 땀을 흘리며 누구보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배웠습니다.
수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장에 꾸준히 나가 일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것이 바로 교육을 하는 진정한 이유구나’ 하는 뿌듯함이 밀려왔습니다. 그 순간, 이 학원을 시작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 ▲ [백봉주 인테리어필름학원] 외부 전경 및 수업 모습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지금도 저는 돈이나 명예에 큰 욕심이 없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그 마음 그대로,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으며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예비 기술자들을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제가 가르친 수강생들이 실력을 키워 진정한 기술자로 성장해, 다시 초보자들을 가르칠 때 자신이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똑같이 올바르게 지도하며, 우리나라 기술자들의 인식 개선과 기술자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저 역시 좋은 기술자를 넘어 ‘장인’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학원을 홍보하기보다는,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께 진심을 담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일은 ‘막일’이라 불릴 만큼 힘든 직업입니다.
깨끗한 환경에서 단순히 시공만 하는 기술직이 아니라, 땀을 많이 흘리고 먼지도 많은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일해야 하는 직업이기에 쉽게 접근했다가 금세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절실한 마음과 간절한 의지로 시작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견디고 또 견뎌야만 비로소 살아남을 수 있는 길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결심하셨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고, 진심으로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