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밴드 취향상점(Tasty Shop)이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음악 쇼케이스 ‘뮤직 매터스 라이브(Music Matters Live) 2025’의 메인스테이지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 무대는 취향상점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뮤직 매터스 라이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 마켓으로, 전 세계 음악 관계자와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국제 행사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본 행사는 9월 26일부터 28일, 그리고 10월 1일까지 싱가포르 클락키(Clarke Quay)를 비롯해 Swee Lee, Senor Tacos, Spectrum by Phil Studio 등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총 18개국 42팀이 참여해 4일 동안 열정적인 라이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취향상점은 9월 26일 저녁 8시, 클락키 메인스테이지에서 첫 공식 무대를 갖는다. 메인스테이지 공연은 전 세계 음악 관계자와 관객들이 가장 집중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밴드에게는 자신들의 음악을 국제 무대에 각인시킬 기회다. 이어 27일 저녁에는 Senor Taco에서 두 번째 공연을 이어가며, 현지 음악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10월 3일 발매 예정인 첫 정규 앨범 ‘스물의 모서리’의 선공개 무대로, 글로벌 청중이 새로운 곡을 가장 먼저 접하는 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 참여는 해외 에이전시 사운드퍼즐(SoundPuzzle)의 협력으로 성사되었으며, 향후 사운드퍼즐은 취향상점의 해외 투어 및 네트워킹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라인업에는 필리핀의 배우이자 가수 제임스 리드(James Reid),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고조(Go-Jo), 인도의 아티스트 프리젤 디수자(Frizzell D’Souza), 싱가포르 가수 타비사 노저(Tabitha Nauser), 일본 EXILE TRIBE 소속 그룹 사이킥 피버(Psychic Fever)와 울프 하울 하모니(Wolf Howl Harmony) 등이 포함돼 있다. 취향상점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밴드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앨범 발매 이후 취향상점은 이번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아시아 투어를 본격화하고, 유럽과 북미 시장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