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구, 세대별 맞춤 독서·예술 프로그램 운영. 자서전 쓰기부터 미술 교실까지
중장년층을 위한 ‘인생을 돌아보는 자서전 쓰기’
부산 중구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이 2025년 하반기를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대별 맞춤형으로 기획되어, 중장년층에게는 인생을 되돌아보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는 ‘자서전 쓰기’ 과정이 마련됐다. 강좌는 자서전 구성 전략, 감상 공유, 실제 글쓰기 훈련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삶을 글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연령 대상, 글씨 교정 돕는 ‘필사 손글씨 교정’
손글씨에 관심 있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필사 손글씨 교정’ 과정도 눈길을 끈다. 필기구 사용법, 글자 쓰기 교정, 짧은 문장 교정, 응용 필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글씨 연습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 맞춤, 사고력과 표현력 키우는 독후 토론
초등학생을 위한 ‘생각이 튼튼! 마음이 넓어지는 문해력 토론’ 프로그램은 독서 후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글쓰기를 병행하는 수업이다. 아이들은 주어진 책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며 사고력을 기르고, 자신만의 관점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는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평가된다.
창의력 쑥쑥! 어린이 미술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미술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기르는 ‘독후 미술 교실’도 초등학생 대상 강좌로 마련됐다. 은박지 스테인드 글라스, 추상화, 협동화 그리기, 애니메이션 만들기, 종이판화, 에코백 시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이는 아이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미술로 재해석하며 표현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의 2025 하반기 독서문화강좌는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민 모두가 책과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삶을 풍요롭게 할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은 오는 10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중구 관계자는 “책방골목의 역사적 공간에서 책과 예술을 매개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