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복총회는 최근 이주민 선교의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문화 체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전통문화를 실제 선교 현장과 연결하여, 이주민 전도의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한복 입어보기, 송편 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교회와 사회가 제공하는 환대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했다. 단순히 흥미로운 활동을 넘어,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 속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교회의 품 안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선교적 가능성이 강조되었다.
세미나 강연에서는 문화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복음 전파의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제시되었다. 한복을 입으며 “한국인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경험, 송편을 함께 빚으며 나누는 교제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영적 의미를 지닌 공동체적 체험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교 현장에서 문화와 복음을 결합하는 전략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합복교단 관계자는 “한국 전통문화는 이주민과 세계인을 잇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교회가 가진 은사와 역량을 바탕으로 이 사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선교 현장에서 문화적 자원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예장합복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문화 체험을 선교적 전략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한국교회가 세계 선교의 사명을 보다 폭넓게 감당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예장 합복은 문화가 가진 교육적·정서적 영향력을 이주민 사역에 적용함으로써,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교회를 통해 안정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앞으로 합복 교단은 이와 같은 세미나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며, 문화와 복음을 통합한 새로운 선교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는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 속에서 복음 전파의 도구로 활용하는 동시에, 한국교회가 맡은 국제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문화 체험이 아니라, 한국 교회가 세계 선교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전략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