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재즈 거장과 한국 신예의 만남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2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2025가 역대급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Bill Frisell, 트럼펫 연주자 Ibrahim Maalouf, 베이시스트 Stanley Clarke가 이름을 올리며, 자라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여기에 독일, 헝가리,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의 뮤지션들이 합류해 글로벌 무대를 연출한다. 국내에선 수진, 김유진, 박기훈 등 신예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세계 무대와 나란히 서는 기회를 갖는다. 이처럼 국제적인 거장과 한국 신예의 만남은 재즈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특별한 순간이 될 전망이다.

자연과 음악이 공존하는 자라섬의 특별한 무대
가평 자라섬은 매년 가을이면 음악의 섬으로 변신한다. 강과 숲, 그리고 가을의 정취가 어우러지는 자연 속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은 다른 어느 공연장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분위기를 선사한다. 관객들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자라섬 곳곳을 걸으며 공연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국내외 음악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이 독특한 무대 환경에 있다.
재즈를 넘어선 장르 융합 프로그램 확대
올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기존 재즈 공연뿐 아니라 DJ, 월드뮤직, 파티 스테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준비했다. 이는 ‘재즈는 곧 자유’라는 철학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기획으로, 관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젊은 세대를 겨냥한 융합 프로그램은 새로운 관객층을 유입시키며 재즈의 대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2년의 전통,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 다리
2004년 첫 발걸음을 뗀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어느덧 22번째 해를 맞이했다.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 문화 교류를 동시에 이끌어온 대표적인 글로벌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역시 가평 지역 상권과 협력해 숙박,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다리로 기능한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자연·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그 자체’로 성장해왔다. 2025년 자라섬은 다시 한 번 세계와 한국의 재즈를 이어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가을, 자라섬의 선율은 재즈 팬뿐 아니라 모든 음악 애호가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