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최보현)는 지난 9월 25일 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회장 황윤대)와 함께 두루두루카페(대표 채옥희)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100세대에 스팸 선물세트가 전달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다가오는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민족 대명절이다. 하지만 이주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정의 경우, 문화적 차이와 사회적 격차로 인해 명절이 오히려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가족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든든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채옥희 대표는 “최근 학교 현장에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정이 늘고 있는 만큼, 우리 지역사회가 이들을 품고 이해하는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며 “두루두루 카페가 이웃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연결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의 말처럼 카페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생활 공동체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지원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는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다문화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매년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주민’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 황윤대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만드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추석은 단순히 풍요를 기리는 절기가 아니라, 나눔과 배려를 통해 이웃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다. 부천원미경찰서와 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 두루두루카페가 함께한 이번 후원은 단순한 선물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속 따뜻한 연대를 실천한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최보현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이번 나눔은 경찰과 민간, 그리고 지역 기업이 힘을 모아 다문화가정을 지원한 따뜻한 치안 활동의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협력정책자문협의회와 두루두루카페의 의미 있는 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정뿐 아니라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지원이 이어진다면, 부천은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추석맞이 나눔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작은 씨앗이 되어, 더 큰 나눔의 숲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