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보상이 본격화되며 약 1조4,8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자금이 지역에 풀린다.
이는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산단 개발의 실질적인 첫 발걸음이다.
보상 대상 토지는 연서면 와촌리·부동리 일원 1,685필지, 면적 약 250만㎡ 규모다. 보상금은 추석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되며, 지역 부동산 시장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이번 보상은 단순한 토지 매입이 아닌, 지역개발과 경제성장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보상금은 주민, 시, 시행자가 추천한 감정평가법인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산정됐다.
이로써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한 채 보상절차가 시작된다.
보상계약은 LH 보상사업소(해밀3로 85)와 세종도시교통공사 보상사업소(연서면 봉암리)에서 가능하다.
각 기관은 지역별로 와촌리(LH)와 부동리(도시교통공사) 계약을 전담한다. 자세한 문의는 각 보상사업소 전화로 가능하다.
시는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불이익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했다.
세종시는 이번 보상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대규모 보상금이 소비를 이끌어 상권을 활성화하고, 부동산 거래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자립 기반을 만드는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앵커기업 유치 및 성공적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국가산단은 총 면적 275만3,229㎡(약 83만 평) 규모로, 2031년 말 완공이 목표다.
내년 하반기 착공, 2027년 분양을 예정하고 있으며 첨단 제조업과 R&D 중심의 전략 산업거점으로 조성된다.
산단 주변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세종~청주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산단 내부에는 약 3,000세대의 공동주택과 초·중학교도 함께 계획돼 있어 정주 여건도 확보된다.
이번 보상금 지급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다.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함께 세종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