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연수구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공연과 강연을 결합한 이색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청렴의 본질을 되새기고, 반부패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구는 지난 9월 12일 연수아트홀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형식적인 강의 방식을 넘어 청렴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현실적 대안을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는 청렴 콘서트 전문 기관 휴먼더인의 기획으로 구성됐다. 도입부에서는 색소폰 연주를 통해 청렴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전달되며, 참가자들의 감성적 몰입을 끌어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청렴 전문기자 이기적 기자가 강사로 나서 연수구의 청렴도를 구체적인 데이터에 기반해 분석·공유하며 현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도왔다.
조직 진단 결과는 ‘청렴 브리핑’ 형태로 제공됐으며, 이를 토대로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다. 특히 공직자가 갖춰야 할 ‘건강한 개인주의 성장’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개개인의 윤리 의식이 조직 전체의 투명성으로 이어지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강연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마치 연극을 본 듯했다”며 교육 효과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