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 중부 챠탕쵸(北谷町)에 위치한 아라하 비치(安良波公園アラハビーチ)는 2001년 개장 이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해변이다. 약 600m 길이의 백사장이 공원과 맞닿아 있어 산책·운동·해수욕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곳의 상징은 바로 ‘인디안 오크호’를 본뜬 대형 조형물이다. 18세기, 기타나 앞바다에서 난파된 영국 선박의 선원들을 현지 주민이 구호하고 귀국을 도왔던 역사적 사건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현재는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라하 비치는 단순한 수영장이 아니다. 파라세일링·드래곤보트·카약·SUP 등 다채로운 해양스포츠는 물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비치 발리볼 코트와 무료 농구 코트, 바다와 나란히 조성된 산책로, 잔디광장까지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 종일 머물 수 있다. 해변에서는 특히 BBQ가 큰 인기다. 주말이면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바다를 바라보며 바비큐를 즐기고, 저녁에는 붉게 물드는 석양과 야간 조명까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라하 비치의 매력은 그 위치에서도 드러난다. 미하마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도보 15분,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관광과 레저를 한 번에 즐기기 좋다. 주변에는 미국 서해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와 바가 즐비해, 산책과 촬영 명소로도 각광받는다. 도심 접근성, 풍부한 레저 프로그램, 역사적 이야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이다. 가족 여행객부터 연인, 현지 주민까지 모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챠탕쵸의 아라하 비치는 인공 해변이지만 자연과 역사, 현대적 시설이 결합된 복합 레저 공간이다. 미국 서부 감성의 거리 풍경과 오키나와 특유의 석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오키나와 여행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명소다
기본 정보
위치 : 오키나와현 기타나초 안라하 공원 내
해변 길이 : 약 600m (인공 해변)
시설 :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로커, 매점, BBQ장, 아스레틱 놀이기구, 무료 농구 코트
안전 관리 : 해파리 방지망, 안전 요원 배치
주차장 : 약 120대
이용 요금 : 무료
수영시간 : 9:00~17:00 (계절·날씨에 따라 변동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