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광여고(학교장 강원희)는 9월 29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으로 대표되는 4대 폭력에 대한 이해와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인권성장진흥원 전준석 강사가 맡았다. 전 강사는 35년간 경찰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실제 사건 사례를 풍부하게 소개하며 교직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전 강사는 “학교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며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폭력 예방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4대 폭력의 개념과 법적 기준, 발생 원인과 그 결과에 대한 심층적인 강의가 이어졌다. 특히 교직원들이 직접 겪을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제시하고 학생과 학부모, 동료 교직원 간 관계 속에서 예방적 태도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에 관해 토론과 공유도 진행됐다. 또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의사소통 방법, 피해자 보호를 위한 초기 대응 전략 등도 상세히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4대 폭력의 개념을 실제 사례와 연결해 배우니 훨씬 와 닿았다”며 “교직원으로서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다시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직원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과정임을 실감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교실과 학교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희 학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며 “학교에서 정기적인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교직원과 모든 학생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