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27일, 서울 강서구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제4회 자원봉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원봉사로 남북주민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음식 나눔, 의료 봉사, 재능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민들과 탈북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주목받은 활동은 ‘디지털세상으로 연결하는 디딤돌’ 봉사단이었다. 2021년부터 40~60세대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이 모임은,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폰 활용법 안내, 맞춤형 1:1 상담, AI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 설정 실습, AI를 활용한 통일노래와 그림 체험 등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행사 현장은 배우려는 열정으로 가득했다. 기념품 증정과 점심·음료 제공으로 참여자 만족도는 한층 높아졌으며, 봉사자들에게는 1365 자원봉사 시간이 공식 인증되었다.
디딤돌 회원들은 “온라인에서만 만나던 강사들과 오랜만에 현장에서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디딤돌 활동의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는 디딤돌 초기 멤버들이 대거 참여해 리더 세리쌤과 혜수쌤을 비롯한 강사들이 오랜만에 재회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기념품을 준비한 봉사자, 체험 부스를 주도한 강사, 영상을 제작한 송귀옥 선생님 등 다수의 봉사자들의 정성이 어우러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디딤돌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스마트폰과 AI 교육을 통해 남북 주민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디지털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D딤돌은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쉽게 다가올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