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괴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삼괴삼일만세길운동본부>가 주관한 “제5회 화성 3.1운동 만세길 걷기”가 쌍봉산 근린공원 잔디구장과 우정읍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 되었다.
금년 행사는 그동안 지원되던 화성특례시의 보조금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지역민들과 삼괴지역(우정읍, 장안면) 교회들이 후원금을 출연하였고, 우정읍의용소방대와 우정읍자율방범대가 안전과 질서유지를 협조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인사말에 나선 윤대성 화성시 광복회장은 “삼괴지역에서 만세운동은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활동이었다”면서 “3.1 정신의 계승을 통해 ‘애국’의 국가 정체성이 계승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백영미 문화관광국장을 통해 “만세길 걷기는 3.1 만세 운동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라며, “선인들의 정신이 우리 화성의 정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축사에 나선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은 “본인은 독립운동의 후손”이라고 소개하며, “역사를 계승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기독교가 나서 줘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대한독립만세와 삼괴지역 만세를 선창하였다.
국민의힘 홍영선 화성시갑당협위원장은“기독교는 한국 역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면서, “특히 기독교의 성경 배포는 한글을 민중의 글로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평가하였고, “대한민국은 복음의 역사 위에 세워졌으며, 만세운동의 주도적 역할도 기독교 지도자들”이라고 했다.
삼괴지역기독교연합회 회장 장명희 목사(조암신흥교회 시무)는“1919년 삼괴지역에서 뜨거웠던 독립정신이 뿌리내리기를 바란다”면서 “고귀한 가치가 후세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이번 행사를 빛내는 특별출연으로 조암신흥교회의 청소년 댄스동아리인 <예꿈& 청소년 워쉽>이 신나고 경쾌한 음악과 댄스로 참가자들을 흥겹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금번 행사를 주최하는 삼괴기독교연합회 회장 장명희 목사의 선언으로 6Km의 걷기 행진이 시작되었다.
금번 만세길 걷기는 독립운동가 김연방 선생의 묘소를 반환기점으로 하였는데, 그 후손으로 3.1운동사를 연구하는 원광대학교 김주용 교수가 3.1운동의 배경과, 구한말 김연방 선생께서 활동하신 내용들을 설명과 해설을 해줌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반환점인 김연방 선생의 묘소 앞에 마련된 푸드트럭에서 음료와 간식을 제공 받고, 다시 종점을 향해 걸음을 내딛었다. 종점인 쌍봉산 근린공원 잔디구장에는 제기차기, 퀴즈 등의 부스가 설치 되어 완주자들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주최측은 완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선물 추첨을 통해 다양한 물품과 생필품, 자전거, 대형 텔레비전 등으로 경품을 전달하였다.
한편 참자가 A씨는 “아주 어린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도 완주하는 젊은 세대를 보니 흐뭇하다”면서 “완주해서 기쁘다”고 했다.
또한 참가자 B씨는 “금년에 유독 외국인들이 눈에 띄게 보이더라”면서 “점점 지역민들에게 정착되어가는 축제 같다”고 했다.
행사에 참가하여 완주하신 조암신흥교회 이명식 원로목사님은 “타 지역보다 더 뜻 깊은 의미를 가진 화성시의 만세 운동정신 계승을 위해 학자들을 통한 학술세미나도 기대해 본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