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의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2025 지역 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사업’은 충북 지역의 화장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 로컬 브랜드가 디지털 유통망을 기반으로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혁신 프로젝트다. 소담스퀘어 충북(센터장 성보현)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수출, 마케팅, 물류를 통합 지원하며, 특히 2025년에는 몽골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플랫폼 쇼피(Shoppy)와 KONNECT 등을 통해 판매, 유통망을 구축했다. 충북 기업들은 단순 수출을 넘어 ‘디지털 전환 + 글로벌 브랜딩’의 이중 성장 전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목받는 브랜드는 충북 영동에서 성장한 오빌라이트(OBILLITE)다. 대표 제품인 ‘딥모이스쳐 스톤 앰플 마스크’는 100% 천연 코코넛수를 발효한 바이오셀룰로오스(Bio Cellulose) 시트를 사용해 피부에 자극 없이 밀착되며,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전달한다. 화상 치료용 소재에서 착안된 이 시트는 피부 온도를 낮추는 쿨링 효과로 진정과 탄력 개선에 탁월하다. 또한 키토산, 코코넛 오일, 천연 일라이트(illite) 등 고기능성 원료를 함유해 피부 장벽 강화와 주름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올리브임상연구센터의 안전성 및 24시간 보습 지속력 평가를 통과했다.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처방으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깊은 수분감과 완벽한 밀착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빌라이트는 충북 뷰티 브랜드의 기술력과 감성을 바탕으로 K-뷰티의 새로운 신뢰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사업의 실무 수행기관인 원더러스트(WANDERLUST)(대표 이옥수)는 문화기획 기반의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인도네시아·필리핀·몽골·키르기즈공화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국제교류 및 ODA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이끌고 있다. 원더러스트는 단순 유통을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구성과 글로벌 스토리텔링 전략을 병행해, 충북 기업들이 단기 수출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해외 진출 구조를 확립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로컬 브랜드의 스토리를 세계 시장의 언어로 전환하는 이 전략은 충북 기업들이 ‘지역에서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문화적 브랜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