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의 로컬 브랜드들이 ‘K-브랜드’라는 이름으로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소담스퀘어 충북(센터장 성보현)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유통 플랫폼 ‘KONNECT(코넥트)’를 공식 론칭했다. KONNECT는 ‘Korea’와 ‘Connect’의 합성어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몰이 아니라, K-문화·K-뷰티·K-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연결하는 디지털 교류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소담스퀘어 충북은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해외 소비자와 바이어를 직접 만나는 구조를 실현하고, 충북을 ‘디지털 로컬 수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KONNECT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B2C)와 바이어(B2B)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이중 구조다. 일반 소비자는 자국어로 번역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한국 제품을 직구할 수 있으며, 바이어는 제품 스펙·단가·MOQ(최소 주문수량)·상담 기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충북 지역의 화장품, 헬스푸드, 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입점해, K-뷰티의 기술력·K-헬스의 신뢰도·K-공예의 감성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몰로 구성되었다. KONNECT는 또한 제품의 기술 정보뿐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 생산 배경, 문화적 상징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단순 유통을 넘어 ‘K-브랜드의 스토리 전시관’으로 기능하고 있다.
플랫폼 운영을 맡은 원더러스트(WANDERLUST)(대표 이옥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브랜드의 ‘문화 기반 수출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 키르기즈공화국 등에서 다수의 ODA 및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원더러스트는, KONNECT를 단순한 거래 시스템이 아닌 ‘K-콘텐츠 교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제품 하나하나에 담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이야기로 풀어내며, 글로벌 시장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K-브랜딩 전략을 이끌고 있다. KONNECT(mkkonnect.asia)는 이제 충북의 브랜드를 넘어, 한국의 문화와 감성을 세계와 잇는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