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제조 스타트업 전문기업 ㈜제로투백(대표 정희진)이 베트남 현지 제조업체와 국내 발주 기업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B2B 제조 매칭 플랫폼 ‘매치팩(MatchFac)’을 11월 1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치팩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제조 거점을 확보하려는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온라인 인프라가 부족한 베트남 현지 제조업체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특히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제품군 ▲최소 발주 수량(MOQ) ▲소재 ▲희망 생산 지역 등 다양한 조건을 분석하고, 이에 부합하는 현지 제조사를 자동으로 추천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다.
제로투백은 베트남 제조업체 다수가 자체 웹사이트 없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직접 구축한 제조사 전용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발주사는 제조 사양 및 조건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합한 제조사와 매칭될 수 있다.
플랫폼 내부에서는 ▲견적 요청 ▲실시간 채팅 및 자동 번역 기능 ▲계약서 및 문서 관리 ▲제조 진행 상황 모니터링 ▲1차·2차 검수 리포트 제공 ▲FTA 원산지 증명서(FTA CO) 발급 ▲상업송장 포함 수출입 관련 서류 관리 ▲통관 및 국내 배송까지, 제조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이번 정식 론칭에 앞서 진행된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제로투백은 금형, 사출, 철제 가공 등 주요 공정을 보유한 베트남 현지 제조업체 약 80여 곳과의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원가 절감과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제로투백 정희진 대표는 “매치팩은 단순한 제조사 디렉토리를 넘어, 실제 생산과 품질 검수, 물류 프로세스까지 연결하는 실행 중심의 플랫폼”이라며, “제조 경험이 부족한 기업도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며 손쉽게 해외 제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차별화 요소”라고 설명했다.
제로투백은 2026년 상반기부터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인접국으로 제조사 데이터베이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동시에 글로벌 투자 유치 및 수출바우처 사업, KOTRA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매치팩 플랫폼은 공식 웹사이트(www.matchfac.com)를 통해 제조사 매칭 서비스 및 플랫폼 기능에 대한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