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은 첫인상을 좌우하고, 개인의 이미지와 개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좋은 스타일을 위해서는 건강한 두피가 먼저다. 두피는 피부의 연장선으로, 피지와 노폐물이 쌓이면 탈모나 가려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꾸준한 두피 관리는 모근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모발의 탄력과 윤기를 유지시킨다. 결국 두피가 건강해야 헤어스타일이 빛나며, 헤어스타일이 조화로워야 자신감 있는 인상이 완성된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 중구 ‘머리해,보라 영종하늘도시점’ 김보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머리해,보라 영종하늘도시점] 김보라 대표 |
Q. 귀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매장에서 관리자 역할을 맡아 오랫동안 일하다 보니 어느 순간 ‘이제는 나 혼자서도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연고도 없는 영종도라는 섬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었고, 오직 ‘나’라는 사람을 믿고 도전했습니다.
미용실은 고급 브랜드샵이 아니면 일정한 틀 안에 갇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카페처럼 편안하고 감각적인 공간을 가진 1인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머리를 하는 곳이지만 단순히 머리만 하는 공간이 아닌 곳을 만들고 싶었죠.
혼자 운영하는 1인 미용실이라고 하면 작은 평수와 작은 거울을 떠올리지만 저는 보다 넓은 공간을 준비했습니다. ‘내가 오너라면 이런 공간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며 준비했고, 그 꿈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 40평 규모의 미용실을 열고 거울까지 직접 제작했습니다. 그렇게 저의 오랜 꿈과 철학을 담은 공간, 머리해,보라가 탄생했습니다.
Q. 귀사의 주요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매장의 주요 서비스는 헤어 시술이지만, 현재는 헤드스파를 결합한 토털 케어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머리 스타일뿐 아니라 두피에서부터 바디까지의 균형을 통해 동안을 표현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헤드스파는 단순한 두피 관리가 아니라 안티에이징과 피부 리프팅 효과를 통해 자연스러운 동안을 완성하는 중요한 단계 중 하나입니다. 현재 매장에서는 40분 코스와 60분 코스로 구성된 헤드스파, 그리고 스파컷을 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을 이전한 이유 중 하나도 오랜 전통을 가진 전문 헤드스파 베드를 도입해 고객님의 두피와 피부를 더욱 체계적으로 케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두피는 두피샵에서, 헤어는 헤어살롱에서 따로 관리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한 공간에서 올인원으로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님들께 더욱 완성도 높은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 [머리해,보라 영종하늘도시점] 내부 및 로고 |
Q. 귀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머리해,보라라는 이름처럼 이곳에는 여러 의미와 감각이 담겨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세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통창으로 탁 트인 뷰를 자랑해 개방감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두 번째로 상체만 보이는 답답한 거울이 아닌, 천장까지 볼 수 있는 특수 제작 대형 거울을 설치해 시각적으로 여유로움을 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객님들 간의 간격을 넓혀 옆자리의 대화가 들리지 않는 독립적인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이러한 공간 구성 덕분에 많은 고객님들께서 저희 매장을 ‘숨은 맛집’, ‘나만 알고 싶은 곳’이라고 표현해 주십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 문을 열고 들어서며 “우와” 하고 감탄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러한 편안함 속에서도 디자이너들의 높은 실력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만큼 퀄리티와 가치 면에서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미용실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귀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고객님들께서 펌이나 염색 시술을 받으며 따뜻한 차 한잔을 손에 들고 통창 밖 풍경을 바라보시는,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그러한 모습을 볼 때마다 제가 꿈꿔온 공간, ‘머리를 하면서도 힐링이 되는 미용실’을 고객님들께서 그대로 느끼고 계신다는 확신이 들곤 합니다.
또한 직원들과 함께한 시간에서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아직 퇴사한 직원은 없지만, 저는 늘 “이력서 한 줄만 봐도 빛이 나는 브랜드가 되자”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0에서 시작해 100까지 가는 과정을 함께하며 불평 없이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선생님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한 분 한 분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제가 성장할 때 함께 성장해 주는 선생님들이 있고, 선생님들이 성장할 때 더 밀어줄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머리해,보라’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믿음과 함께하는 마음이 지금의 저에게 가장 큰 보람이자 원동력입니다.
![]() ▲ [머리해,보라 영종하늘도시점] 내부 및 김보라 대표 그리고 수상 실적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현재 머리해,보라의 로고를 제작하고, 그 의미와 무게를 더하기 위해 현재 상표등록을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는 브랜드화를 통해 머리해,보라를 하나의 확고한 이름으로 자리 잡게 하고 싶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그만큼 큰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큰 목표는 2호점 오픈입니다. 2호점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스파형 매장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영종도의 오션뷰를 살려 여행 코스의 한 부분으로 자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특히 커플 여행객들이 함께 방문해 머리와 스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발전시켜, 지역의 아름다움과 브랜드의 감성을 함께 담아내고 싶습니다.
장기적으로는 3호점을 헤어 전문 매장으로 오픈하고 나아가 머리해,보라를 기업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금 함께해 주는 직원들과 더욱 단단해져서, 한 방향을 바라보며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나아가고 싶습니다. 머리해,보라 파이팅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는 늘 인생에서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믿습니다. 어떤 환경에 있든, 그것을 이유로 포기하지 말고 용기 있게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꿈꿔온 그림이 현실로 펼쳐진다면 그 과정이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남들보다 조금 더 열정을 쏟는다면 분명 원하는 곳에 닿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그 열정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그 에너지와 현장의 열정을 직접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머리해,보라에서 그 생생함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