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권 예술교육의 중심지로 부상한 세종시에서 미래 예술인재를 키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가 2026학년도 교육생을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은 ▲음악 31명 ▲무용 15명 ▲전통예술 19명 ▲융합 10명 등 총 75명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하며,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정원의 30% 이내에서 별도 선발한다.
이번 모집의 초점은 ‘충청권 예술영재 양성’에 있다. 교육원은 세종, 대전, 충남, 충북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특히 3년 만에 융합 분야가 다시 교육생을 모집하고, 전통예술 분야는 평가 방식을 대면 실시시험으로 변경해 현장 역량 중심의 선발을 강화했다.
또한 예술영재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고려해 입학 연령과 학력 제한도 대폭 완화했다.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 아니더라도 충청권에 주소를 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는 그동안 형식에 얽매였던 교육 대상을 실질적인 예술 역량 중심으로 확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전형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캠퍼스는 2021년 개원 이후 지금까지 총 269명의 예술영재를 선발하며 지역 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해당 교육기관은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운영하는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가 충청권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설립됐다.
지원자들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공식 누리집(kniga.karts.ac.kr)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문의(02-746-9981)도 가능하다.
세종캠퍼스의 지속적인 운영과 선발 확대는 충청권 예술 인재 발굴과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술 중심도시 세종의 위상 강화와 지역 간 예술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