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시 보람동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이 다시 한번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6일,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하며 연말을 앞둔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인강·신현교)가 201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해온 연례 복지 사업이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연합 모금액을 기반으로 준비됐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소외된 이웃과 정서적 유대를 나눈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김장은 단지 식재료를 나누는 것이 아니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 10kg에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지역 주민들의 연대 의식과 실천이 담겼다. 특히 직접 포장한 김치를 손수 전달하며, 각 가정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과정은 단절된 지역사회 관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보람동의 이번 김장 나눔은 규모보다 그 지속성과 진정성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매년 이어지는 꾸준한 나눔 활동은 단기적 복지를 넘어 지역사회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주민들 또한 기부와 참여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신현교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자선이 아닌, 나눔 문화의 확산과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모델의 기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보람동 지역사회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김장김치 한 포기에 담긴 마음은 지역 이웃들에게 단순한 음식 이상의 의미로 전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