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수영구는 10월 28일 구청 2층 구민홀에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2025 수영구 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 휴먼더인이 주관했으며, 전통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과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진행됐다. 음악공연, 토크쇼, 전문강연이 하나의 프로그램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이 특징이다.
휴먼더인 측은 “친절은 단순히 지식으로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체감될 때 실천으로 이어진다”며 “공연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긍정적 마인드를 회복한 뒤, 구체적인 응대 기법을 학습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원행정 트렌드 분석, 상황별 응대 전략, 특이민원 유형 분류 및 대응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반복 민원, 악성 민원, 감정적 민원 등을 유형별로 구분하고 해당 상황에 적합한 대응법을 제시한 점이 주목됐다.
수영구는 이번 콘서트에 자체 제작한 ‘민원응대 매뉴얼’ 교육도 포함했다. 구청 관계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침을 함께 전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고 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직원들이 친절의 본질을 스스로 느끼고 내면화할 수 있도록 감성적 접근을 시도한 프로그램”이라며 “소통과 공감 중심의 친절문화를 조직 내부에 정착시켜 주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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