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예술로 하나되는 진정한 문화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11월 27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2025 세종메세나 콘서트」가 1,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세종시메세나협회(회장 이두식)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 세종상공회의소가 협력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석 무료로 열린 이 공연은 다양한 장르 예술의 융합무대로 세종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펼쳐졌다. 1부에서는 세종이도국악관현악단, 세종시티발레단, 세종벨라보체여성합창단, 세종킹스콰이어가 국악·발레·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세종아트오케스트라와 리소르젠떼오페라단이 오페라와 기악의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순간은 6개 단체, 총 151명의 출연자가 무대 위에 함께 올라 연출한 대합주 피날레였다. 마지막 곡인 무한궤도의 「그대에게」에서는 관객 전원이 함께 노래하는 ‘K-떼창’이 펼쳐지며 감동과 즐거움의 절정을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예술 생태계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예술인들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와 창작의 장을,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예술 장르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기업들이 후원자로 참여하며, 예술과 산업의 건강한 상생 구조가 문화도시 세종에서 실현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두식 회장은 “세종메세나 콘서트는 전국 메세나 사업 중에서도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 “예술인이 자립할 수 있고, 시민이 예술을 일상에서 즐기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는 지역의 예술인, 기업,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구조로 자리잡고 있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메세나 콘서트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지역 공동체 전체로 확장하는 대표적인 모델로 성장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