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5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 한국융합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과학기술정책위원회 성지은 선임연구위원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복지-돌봄 혁신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급속한 고령화가 초래할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을 제시했다.
성지은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독거노인의 증가, 만성질환의 복합화, 돌봄 인력 부족, 급증하는 의료비 등 복합적 위험 요인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공급자 중심 돌봄체계를 넘어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개인 맞춤형 데이터 기반 관리, AI·IoT·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체계의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돌봄기술 상용화를 가로막는 규제 개선과 부처 간 연계가 가능한 국가 데이터 허브 구축, 고령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용자 중심 디자인 등 정책적 과제도 제안했다.
특히 성지은 선임연구위원은 해외 선도 사례를 참고해 기술 기반 돌봄이 의료비 절감과 돌봄 공백 해소, 노인의 자율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며 “초고령 사회에서 복지·의료·기술의 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국가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는 복지·의료·스포츠테크·AI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대응 전략을 논의한 심포지움의 핵심 세션으로 평가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초고령 시대 도래에 대비해 정책·산업·연구가 협력하는 실질적 대응 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사진 - 한국융합과학회 제공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학계·연구기관·산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초고령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융합적 시각에서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이며, 특히 휴먼케어 테크놀로지의 적용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확장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지며, 향후 관련 연구와 정책 개발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