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직접 만든 ESG 나눔 프로젝트 화제
2025년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MBC 특별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공공형 어린왕자어린이집의 ‘시장놀이·라면 나누기 프로젝트’가 방영되었다. 어린왕자어린이집은 매년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며 유아기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가치교육을 실천해 온 기관이다.
이번 시장놀이는 단순한 판매 활동을 넘어 아이들이 환경 보호, 재사용(A나바다), 공정한 거래, 그리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동영상 제공 - MBC 모두의 나눔 프로그램, 이천시 공공형 어린왕자어린이집 원장 박현남 제공
시장놀이에서 얻은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기부되며, 아이들은 직접 참여한 경험을 통해 "나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
이번 행사는 처음엔 단순한 교육 활동에서 출발했다. 원장 박현남 원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시장놀이와 라면 나누기는 원래 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ESG교육의 의미를 담아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진행했는데,
수익금이 생기자 아이들과 ‘이 돈을 어디에 쓰면 좋을까?’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아이들 중 몇 명이 ‘어려운 이웃과 나누어요’라고 말했어요.
그 한마디가 너무 따뜻해서, 나눔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더 깊이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이 배운 것은 ‘돈의 개념’이 아니라 ‘함께 사는 삶’
박현남 원장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경제·환경 교육을 넘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whole child)을 위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징은 가정과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이다. 부모님들께서도 기대 이상으로 적극적으로 호응해주셨고 프로그램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였다. 아이들의 첫 나눔 활동이 가정과 함께 이루어졌다는 점이 특히 의미 있다
방송에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물건을 준비해주는 모습, 아이가 직접 가격을 정하고 물건을 판매하는 장면, 친구와 상호작용하며 배려를 배우는 과정이 그대로 방영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달했다.
“우리 아이들이 단순히 환경을 지키거나 규칙을 따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나눔이라는 프로그램 이름처럼
다 같이 더불어 사는 삶 전체를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BC 특별 생방송 방영… 지역 교육의 모범 사례로 주목
MBC는 이번 어린왕자어린이집의 ESG·나눔 교육을 "유아기부터 실천 가능한 ESG 교육 사례"로 소개하며 아이들의 시장놀이 과정 전반을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가정에서 물건을 준비하는 모습, 아이가 직접 판매하며 성장하는 순간, 수익금을 나누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담기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지역 교육’의 모범으로 소개됐다.
이천시 공공형 어린왕자어린이집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만드는 교육기관으로 앞으로도 ESG 실천, 나눔 교육,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속하며 아이들의 감성·사회성·책임감을 기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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