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가 연말을 맞아 결핵 예방과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12월 9일, 시청에서 열린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의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서 세종시는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결핵퇴치사업에 대한 협력의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과 남상현 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결핵 조기 발견과 취약계층 지원 등 예방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씰은 단순한 스티커가 아니다. 대한결핵협회가 매년 발행하는 이 씰은 결핵 퇴치를 위한 중요한 기금 조달 수단이다. 시민들이 씰을 구입하면 이 수익은 전액 결핵 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 의료 사각지대 해소, 저소득층 환자 지원 등에 쓰인다. 이러한 참여는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동시에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연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우리나라는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높은 편이며, 무엇보다 조기 검진과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는 지역 내 결핵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예방 활동과 교육 캠페인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은 보건 당국과 시민 간의 신뢰를 높이며, 실질적인 질병 예방 효과로 이어진다.
대한결핵협회는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각 기관과 시민이 함께하는 모금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역시 매년 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결핵퇴치의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연말이면 더 많은 이웃이 아픔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일, 그 중심에 크리스마스 씰이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질병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에 결핵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되고, 예방에 대한 실천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크리스마스 씰은 작은 나눔이지만, 그 의미는 깊고 넓다.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이 실천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