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에서 ‘착한나눔 캠페인’이 펼쳐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착한가정과 착한가게 확대를 위한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자발적인 복지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11일,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제천뜰 근린공원과 인근 상가, 행정복지센터 일대를 돌며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착한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착한가정은 매월 2만 원 이상, 착한가게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주력했다. 현수막, 리플렛 배포, 구두 설명 등을 통해 착한나눔의 의미를 알리고 참여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일부 상점은 즉석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실질적인 확산 효과가 나타났다.
종촌동 민간위원장 박재희는 “지역이 스스로 취약계층을 돌보는 구조를 만들려면 이런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을 통해 나눔이 일상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과 주민, 상권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나눔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종촌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지정된 공동모금회 계좌(농협 301-0226-1314-11)를 통해 온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소액이지만 지속적인 기부가 취약계층 지원의 안정적 기반이 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착한가정·착한가게 운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전체가 함께 복지를 책임지는 참여형 복지 시스템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처럼 공동체 기반이 성장 중인 도시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은 나눔을 통한 연대의식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종촌동의 이번 착한나눔 캠페인은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일어나는 나눔 문화의 좋은 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이 같은 캠페인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작은 참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