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부모 연수가 자녀 교육 중심의 정보 전달을 넘어 개인의 성장과 실천 중심 자기계발로 확장되고 있다. 전자책 작가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부모 연수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콘텐츠로 전환하고, 실제 출판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첫 전자책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실습형 연수라는 점에서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전자책 작가되기는 개인의 경험과 지식을 디지털 콘텐츠로 정리해 전자책 형태로 출간하는 창작 활동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막연한 글쓰기를 넘어, 전자책 주제 선정과 목차 구성, 원고 작성 방식까지 단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학부모의 일상 경험과 자녀 교육 과정에서 축적된 이야기를 콘텐츠로 구조화하는 방법이 중심적으로 소개되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지난12월 11일과 18일, 이틀간 충주 대소원초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진행됐다. 전자책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자책 기획, 디지털 글쓰기 실습, 출판 플랫폼 활용 교육이 순차적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도서출판 다작의 박소영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도서출판 다작은 자기계발, 문학,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권 이상의 전자책과 도서를 출간한 전자책 전문 출판사로, 박 대표는 실제 출판 사례를 바탕으로 전자책 제작과 유통 구조를 설명했다.
연수의 핵심은 전자책 출판 실습이었다. 참가자들은 강의안을 바탕으로 전자책 원고를 정리하고, 출판 플랫폼을 활용한 자가출판 등록 절차를 직접 진행했다. 책 제목 설정, 표지 구성 방향, 저자 정보 입력 등 실제 출판 과정에서 필요한 단계가 하나씩 안내되며, 참가자들이 스스로 첫 전자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AI 활용 글쓰기도 연수 과정에 포함됐다. 글의 흐름을 정리하고 초안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AI 도구를 활용해, 글쓰기 경험이 많지 않은 참가자들도 부담 없이 집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AI는 생각을 대신하는 수단이 아니라, 글을 정리하고 표현을 다듬는 보조 도구로 활용되며 창작 과정의 효율을 높였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에게 자기계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전자책 작가되기는 단기적인 성취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고 지속적인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디지털 글쓰기 역량은 개인 성장뿐 아니라 자녀 교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 대상 전자책 작가되기 연수는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행과 결과로 이어졌다. 이틀간의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와 예비 작가들은 전자책 기획과 집필을 거쳐 자가출판 등록까지 완료하며 실제 첫 책을 출간하는 경험을 마쳤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연수가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