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는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차세대 전략산업을 육성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AI 제조혁신, 신규 국가산단 조성, 지역별 특화 전략을 병행하며 ‘산업 혁신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선 창원국가산단은 기계·방위·자동차 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제조 AI 메카’로 도약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 정부 국정과제인 피지컬 AI 기반 인간-인공지능 협업형 LAM 개발·글로벌 실증사업이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되며, 향후 5년간 1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X 실증 산단 구축사업과 AI 팩토리 사업을 통해 업종별 대표 선도공장을 발굴·확산하고, 기계·방산 제조 DX 지원센터를 조성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도 병행해 산업단지에 문화와 휴식 기능을 더하는 산업 환경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 조성은 창원 경제의 중장기 성장축으로 꼽힌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규제 해소를 위한 국가전략사업 선정을 핵심 과제로 삼고,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마산지역은 기존 마산자유무역지역과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특화 수출 전초기지로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노후거점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물류 스마트화, 에너지 효율 개선을 추진하고,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해지역은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북극항로 개척 거점항만 조성에 나선다. 진해신항 건설사업과 연계해 항만배후단지 개발과 국제물류특구 구축 전략을 추진하며, 글로벌 물류 허브로의 도약 기반을 다진다.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도 병행된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의료·바이오 디바이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성장엔진으로 삼아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와 원자력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하고,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를 중심으로 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AI와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창원의 기존 강점과 미래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혁신을 선도하는 산업도시로 재도약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