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을 맞아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서 진행된 ‘희망2026나눔캠페인’ 순회모금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12월 30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순회모금은 아름동 종무식과 함께 진행되며, 지역 내 기업과 단체들의 기부가 이어지는 현장이 연출됐다.
기부 행렬에는 아름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8개의 단체와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름동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기부는 단순한 연말 행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과 실질적인 복지 강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제도권에서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순회모금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름동장 이인환은 “이번 나눔에 동참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연말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진행되는 범국민 나눔 행사로,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복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아름동의 이번 순회모금 역시 이 같은 흐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연말연시를 맞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단체와 기업,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연대의 의미를 실천했고, 이는 단순한 일회성 나눔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아름동 순회모금은 단지 모금에 그치지 않았다.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실제적 도움을 전달하는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진정성 있는 나눔이란 무엇인지 지역사회에 묵직한 메시지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