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N엔터스타뉴스ㅣ방준희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인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가 2025년 1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하고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우 프로듀서, 진영섭 연출, 김수아 작가, 김혜성 작곡가를 비롯해 김유리, 윤선희, 구옥분, 김수정 등 주요 출연진이 대거 참석하여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는 출간 이후 10년 동안 누적 판매 100만 부를 기록한 이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공동체에서 배제된 어린 암사자 와니니가 아프리카 초원에서 겪는 성장 과정을 통해 ‘나답게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공존의 가치를 묻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서정적인 메시지를 3층 높이의 대형 아레나 무대와 상징적인 의상으로 구현하며 창작 초연으로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아동·가족 공연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주)에이엠컬처와 실력파 제작진의 만남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수박 수영장>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진영섭 연출과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탄생시킨 흥행 작곡가 김혜성이 합류하여 ‘황금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김혜성 작곡가는 이번 작품으로 2026년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곡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음악적 예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대 디자인 역시 혁신적이다. 사실적인 재현 대신 상징을 택한 무대는 와니니의 심리 변화에 따라 공간의 의미가 달라지는 ‘심리적 초원’으로 기능한다. 3층 수직 구조로 설계된 무대는 초원 속 위계와 생존의 질서를 시각화했으며, 하부의 불안한 생존 공간부터 최상층 마디바의 권위적인 공간까지 서사의 흐름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특히 아산테와 무투의 대결 장면은 한국 전통 ‘고싸움’으로 재해석되어 집단의 에너지와 생존 의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하이라이트 시연에서는 오프닝 곡 ‘해 뜰 무렵’을 시작으로, 와니니의 상처와 극복을 담은 ‘들고 싶지 않은 말’, ‘자장가’, 그리고 대미를 장식하는 ‘푸른 사자 와니니’ 등 주요 넘버 10곡이 공개되었다. 배우들은 사자의 외형을 직접 묘사하기보다 동물의 성질과 움직임의 본질을 추출한 의상을 입고 압도적인 군무를 펼치며 초원의 생명력을 재현했다.

진영섭 연출은 간담회를 통해 “와니니의 내면적 성장과 초원의 웅장한 스케일을 음악과 무대 장치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용기를, 성인들에게는 삶의 회복과 리더십의 가치를 전하는 전 세대 공감 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는 오는 2026년 1월 3일부터 1월 25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티켓은 R석 88,000원, S석 55,000원이며,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자료에 대한 저작권은 (주)에이엠컬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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