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전국 도서관이 함께하는 겨울 독서교실이 오는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 보람동도서관에서 열린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2~4학년 어린이들이 세종대왕과 한글의 창제 정신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이라는 지역적 정체성을 반영해, 아이들이 한글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창의 독서 교육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독서 중심 활동으로는 한글과 관련된 4권의 도서를 선정해 아이들이 주제를 중심으로 스스로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훈민정음 보드게임 ▲한글 열쇠고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놀이와 제작을 통한 학습을 유도한다. 이는 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손으로 만들고 표현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아이들이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배경과 과정, 그리고 오늘날 한글이 가지는 문화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놀이’를 매개로 한 체험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으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업하고 소통하는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월 8일까지 보람동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boram)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4학년 학생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람동도서관(044-301-6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방학 프로그램이 아닌, 세종대왕의 정신과 한글의 소중함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한글을 단순한 문자로가 아니라 소통과 창조의 도구로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