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양산방문의 해’를 맞이한 양산시가 연초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스포츠 선수단의 열기로 가득 찼다.
양산시는 올 1월, 축구와 태권도 등 2개 종목에서 36개 팀, 1,1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양산을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팀별로 짧게는 4일에서 길게는 34일까지 이어지며, 장기 체류 인원이 많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이번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약 9억 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양산시는 5명 이상의 인원이 5일 이상 체류할 경우 숙박비의 30%(최대 250만 원)를 지원하고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면제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책을 펼치며 전국 스포츠팀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스포츠 대회의 열기도 이어진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웅상센트럴파크’에서는 「양산시장배 전국중학교 검도 스토브리그대회 및 학생검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최신 시설을 갖춘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방문객 유입과 지역 체육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성은영 양산시 체육지원과장은 “전지훈련과 대회 유치는 도시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2026 양산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스포츠 중심 도시 양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계적인 유치 전략을 통해 전국 최고의 동계 훈련지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