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람동 지역 소상공인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나섰다. 이가옥 뼈 해장국이 ‘착한가게’ 26호로 지정돼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지정은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월 6일 진행한 현판 전달식을 통해 공식화됐다.
이가옥 뼈 해장국(대표 이형진)은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 기부를 약속하며, 소득이 낮은 지역 가정을 위한 지원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기부금은 보람동 특화사업을 비롯한 저소득층 대상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형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신 있는 나눔의 의지를 밝혔다.
보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착한가게 지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허인강 동장은 “새해에도 이어지는 따뜻한 기부가 보람동을 더욱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나눔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착한가게 지정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내 자영업자가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민과 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공동체를 지원하는 구조가 점차 뿌리내리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 속에서도 소상공인의 정기 기부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보람동에서 시작된 선한 영향력은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역 단위의 기부문화가 정착되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착한가게 사업은 이러한 취지에서 기부의 일상화를 꾀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연계를 통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가옥 뼈 해장국’의 착한가게 지정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다. 정기적인 기부금이 지역 복지사업에 안정적으로 투입되며,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이러한 민간 중심의 나눔 실천은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도 보람동처럼 지역 구성원이 주체가 되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사례가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