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시가 「2026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양산시는 관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사업이 시작되자마자 뜨거운 호응 속에 3월 만에 예산이 조기 소진됐던 점을 감안해, 시는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2배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연중 중단 없는 사업 운영을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관광객 수와 숙박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당일 관광은 내국인 10명 이상(외국인 5명 이상)이 관내 관광지와 음식업소를 이용할 경우 1인당 1만 원을 지원한다. ▲숙박 관광(1박 이상)은 내·외국인 및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1인당 2만 원에서 3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우수 여행사 추가 인센티브’ 제도가 신설되어 눈길을 끈다. 동일 여행사가 연간 3회 이상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 그중 1회 이상 관내에서 숙박할 경우 기존 인센티브 외에 여행사당 2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조기 마감에서 확인된 현장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준이 5명으로 문턱이 낮은 만큼, 다문화 가족이나 외국인 유학생 단체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 이용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관광도시 양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2026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