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사회적 변화, 지속되는 경기침체, 개인주의와 성과주의, 사회적 연결망 약화 등 다층적인 불안 속에서 현대인들은 극심한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 전체의 안정성과 정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른바 ‘불안의 시대’다. ‘불안의 시대’라는 용어는 현대 사회의 복합적인 위기 상황과 이로 인한 개인의 심리적 불확실성을 대변한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믿음과 두려움이 커지면서 역학이나 명리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미래의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현대인들의 욕구가 강해지고 명리학을 단순한 점술이 아닌 ‘자기 분석의 도구’로 인식하는 경향이 확산되었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그 중 명리학과 주역에 기반을 둔 성명학은 사람의 이름으로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거나 인생의 길흉화복을 점쳐보는 우리 선조들의 생활 속 학문이다. 예로부터 개명은 다양한 이유로 이루어졌으며, 그 배경에는 시대적 상황과 개인의 염원이 담겨 있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 문화의 일부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야말로 개명열풍이 불만큼 개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유행을 넘어 인생의 길흉화복을 예측하고 후천적인 운을 개선하려는 심리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한 비결원의 안희성 원장이 성명학을 ‘인간의 운의 흐름을 분석하는 학문’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며 그 학문적 가치를 정립해 가고 있다. 비결원은 ‘홍익인간’과 ‘선비정신’을 강조하며 내담자들의 삶의 방향을 바로잡아 주는 곳이다. 안희성 원장은 한글 소리 값을 활용한 독자적인 성명학 이론으로 알려진 국내 성명학계의 권위자로 이곳에서 성명학을 비롯해 명리학, 주역, 육효 등 다양한 학문을 연구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탁월해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당선 예측 등 시사적 예언으로 주목받은 바 있으며 특히 명리학에서 중요시 여기는 배성법을 바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안희성 원장은 “이름은 '제2의 생명'이다. 단순히 좋은 소리나 예쁜 글자를 맞추는 것이 아닌, 개인의 정체성과 에너지를 담고 있으며 삶의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한 사람의 인생을 대표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이름을 짓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성명학은 바로 인간의 운의 흐름을 분석해 적합한 이름을 찾아주는 학문”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작명은 이름 자체가 ‘길하다’, ‘흉하다’는 큰 흐름을 제시할 뿐이었으나 안희성 원장이 감정하는 방식인 한글소리의 값은 조금 다르다. 안 원장의 한글소리 값으로 이름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일생과 그 해에 일어나는 일, 그리고 어떤 성격으로 살아가는지와 주변 사람과의 관계까지 이름에 따르는 운명을 사람의 사주팔자 보듯 풀어낼 수 있다. 안 원장은 “평생 부르고 듣는 이름을 음양오행의 원리와 사주명리학적 분석을 통해 작명한다면 성공적인 미래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어떤 이름을 사용할지 결정하는 것은 결국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고 말했다.
안희성 원장은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동양학과에 강의와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대기업, 시청, 구청 등 관공서에서도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비결원에서도 다양한 학문적 연구와 개인 교육 및 상담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난해한 명리학을 기초 삼아 성명학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안희성 원장은 “오늘날 성명학과 같은 동양철학은 미신이나 점술을 넘어, 오랜 역사와 경험적 통계를 바탕으로 한 경험학적 전통 철학이며 인문학 및 심리학적 관점에서 재해석되고 있다. 앞으로도 성명학이 전통적인 동양철학적 기반 위에 현대적인 통계적 실증과 상담학적 접근을 더한 융합 학문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성명학이 제도권 안에서 그 학문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사회적 인식에도 긍정적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는 안희성 교수. 지친 현대인들이 인생의 강을 순조롭게 건널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안내하는 나침반이 되겠다는 그의 행보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