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경제 리포트] '호카' 수입사 조이웍스 조성환 대표 폭행 파문… "2억 줄 테니 합의하자" 맷값 제안에 피해자 분통
호카 수입총판 조이웍스, 조성환 대표의 갑질·폭행 의혹으로 브랜드 이미지 치명타미국 본사 데커스(Deckers) '윤리 규정' 위반 검토… 계약 해지 및 조이웍스 주가 하락 나비효과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단독 수입 총판을 맡고 있는 조이웍스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조이웍스 조성환 대표가 세간을 뒤흔든 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피해자에게 합의금 명목으로 이른바 ‘맷값 2억 원’을 제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이 확산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기업의 존폐를 가르는 경제적 파장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 '맷값 2억'의 충격… 2026년판 '베테랑' 현실화에 여론 들끓어
최근 복수의 매체 보도와 법조계에 따르면, 호카 수입총판조이웍스의 조성환 대표는 취중 시비 끝에 직원을 포함한 피해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조 대표 측이 피해자에게 "사건을 덮는 조건으로 2억 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피해자 측은 "진심 어린 사과 대신 돈으로 입을 막으려는 행태에 모욕감을 느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는 과거 재벌가의 '맷값 폭행' 사건을 연상시키며 대중의 분노를 자아냈고, SNS상에서는 호카 브랜드에 대한 불매 운동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다. 조이웍스 조성환 폭행키워드는 포털 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기업 신뢰도에 치명상을 입혔다.
■ 주가 하락과 브랜드 가치 훼손… "기업 리스크가 실적으로"
조이웍스는 그간 호카의 국내 흥행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이번 조이웍스 조성환 폭행파문이 보도된 직후, 장외 시장 및 관련 투자 지표에서 조이웍스의 기업 가치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글로벌 브랜드의 총판 계약은 경영진의 도덕성과 브랜드 평판이 핵심 자산"이라며 "대표이사발 리스크는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유통망 확장에도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강조되는 최근 추세에서 CEO의 폭행 및 매수 시도는 기관 투자자들의 이탈을 가속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 미국 본사 데커스(Deckers), '계약 해지' 카드 만지작
가장 뼈아픈 대목은 글로벌 본사와의 관계다. 호카의 본사인 미국 데커스 아웃도어(Deckers Outdoor Corp)는 기업 윤리와 사회적 책임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데커스의 파트너십 규정에는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거나 인권 침해 등 비도덕적 행위를 한 파트너사와는 즉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다.
국제 법률 전문가들은 "미국 본사 입장에서는 한국 시장의 매출만큼이나 브랜드 로열티 훼손을 경계한다"며 "데커스 계약해지는 충분히 검토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진단했다. 만약 계약이 해지될 경우 조이웍스는 핵심 매출원을 상실하게 되며, 이는 사실상 기업의 파산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 전문가 제언: "돈으로 해결하려는 시대는 끝났다"
법조계 및 경영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보내고 있다.
- 법조계 제언:"폭행 사건에서 합의는 중요하지만, 진정성 없는 거액의 제시가 오히려 '협박'이나 '사법 방해'로 비쳐 재판 과정에서 양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 경영계 제언:"호카 수입총판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망각한 갑질 행위다. 조이웍스는 즉각 경영진 쇄신안을 내놓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시장에서 완전히 퇴출될 수 있다."
■ 진실과 정의가 바로 서는 시장 경제를 향해
조이웍스 조성환 폭행사건은 대한민국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유전무죄'식 사고방식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호카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은 이제 브랜드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그 뒤에 숨겨진 기업의 윤리적 얼굴을 보고 있다.
메디컬라이프는 이번 파장이 국내 스포츠 용품 유통 업계 전반의 윤리 의식 고취로 이어지길 바라며, 미국 본사 데커스의 공식 입장과 조이웍스의 향후 대응을 끝까지 추적 보도할 예정이다.
돈으로 진실을 살 수 없다는 상식이 승리하는 2026년이 되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