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나눔가게’ 20호점과 21호점을 공식 지정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착한나눔가게로 선정된 60계치킨 세종소담점과 이디야커피 소담동점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달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들의 선행은 지역공동체의 온기를 더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소담동지사협은 최소 6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현물 기부를 이어온 점포에 ‘감사현판’을 수여하는 특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지정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이웃을 위한 연대와 기부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사례다. 특히, 60계치킨은 매월 5가구에 치킨 한 마리씩을 제공하고, 이디야커피는 음료와 빵을 전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있다.

나눔을 실천한 업소들은 모두 지역 내에서 소상공인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의 참여는 나눔이 반드시 거창한 것이 아닌, 일상에서 가능한 작지만 지속적인 실천임을 보여준다. 착한나눔가게는 현재까지 21곳으로 확대되었으며, 이전에도 ‘스탁옵틱·오렌즈’가 매월 10명의 어르신에게 돋보기 안경을 지원해 19호점으로 지정된 바 있다.
소담동장 허문선은 “착한나눔가게의 선한 영향력이 더 넓게 퍼지길 기대한다”며, “기부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있으며, 더 따뜻한 소담동을 만드는 데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방식은 행정 중심의 일방적 복지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복지 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착한나눔가게의 확대는 단순한 시혜가 아닌, 지역 전체가 함께 사는 방식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이는 다른 지역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실천적 모델이며, 기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나눔 실천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노력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