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대학교 양주 메트로폴캠퍼스가 양주시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창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 8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정책의 하나인 ‘양주시 에듀테크 공유학교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동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총 16회(회차당 4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자 중 80명을 선발해 AI 기술을 활용한 웹툰·영상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AI 웹툰 트랙’과 ‘AI 디지털 영상 트랙’ 두 축으로 구성된다. AI 웹툰 트랙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시나리오 구상, 캐릭터 디자인, 컷 구성 등 웹툰 제작 단계를 실습하며, AI 디지털 영상 트랙에서는 AI 기반 편집과 특수 효과 적용 등 최신 영상 제작 기법을 배우도록 했다.
학교 측은 디지털 창작 경험이 없는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 난이도를 조정하고, AI 도구 활용법과 함께 저작권·윤리, 비판적 사고 등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경동대는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기술을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 AI를 도구로 활용하는 창작자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프로그램 기획을 맡은 박충훈 경동대 디자인학과장은 “대학이 지역과 교육 자원을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작 교육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양주시와 경동대가 배포한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선발 방식 등은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안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