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타임즈 / 김지현기자]
대한민국이 유례 없는 초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돌봄 문제는 이제 국가적 과제가 됐다. 특히 현장의 요양 시설들은 만성적인 인력 난과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행정 규제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요양보호사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어르신의 존엄한 삶을 지켜주는 기업이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바로 실버테크 스타트업 **(주)텀브샤인(Thumbshine, 대표 이쌍윤)**이다.
오늘, 실버테크 스타트업 (주)텀브샤인 이쌍윤대표와의 밀착 취재를 통해 통합돌봄의 현실과 제시되어야 할 방향에 대해서 인터뷰 하기로 했다.
■ 72.9%가 겪는 인력 난… "기술이 답이다"
실버테크 스타트업 텀브샤인(Thumbshine) 이쌍윤대표는 첫 인터뷰에서 "국내 요양 시설의 약 72.9%가 인력 채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더 나아가 2025년시점, 입소자 대비 인력 의무 배치 기준 또한 기존 2.3:1 대비 2.1:1로 강화되어 요양 현장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 되는게 현실" 이라며 걱정 섞인 대화를 이어 갔다.
현장의 목소리는 더 절실하다.
설문 조사 결과,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 방안으로 시설장들의 26.4%는 가장 시급한 대책으로 '업무 보조 장비와 기기 지원'을 꼽았다.
이와 관련, 정부와 기업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안산 한양대학교에리카 벤처창업관에 입주한 텀브샤인은 단순한 감지를 넘어 요양보호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24시간을 빈틈없이 메워주는 '보이지 않는 보호자가 되자'라는 모토를 기본으로 '복도리(Bokdori) + 생생케어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 AI기반 스마트 통합 돌봄 플랫폼으로 파편화된 시장 통합
기존의 스마트 요양 시장은 배변 감지기, 낙상 매트, 행정 관리 프로그램 등이 각각 따로 놀아 오히려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측면이 있었다. 텀브샤인은 이를 하나로 묶은 **AI기반 스마트 통합돌봄 플랫폼**을 선보였다.
1. 세계 최초 비접촉 AI 배변 감지: 텀브샤인의 가장 독보적인 기술은 기저귀나 몸에 센서를 붙이지 않고도 배변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CW 레이더 센서가 미세한 생체 신호 변화를 포착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배변을 감지하여 실시간으로 기저귀를 교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어르신들이 겪는 욕창과 피부 질환을 획기적으로 예방할 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가 수시로 기저귀를 열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어르신이 느끼는 수치심을 동시에 해결한다.
2. 24시간 빈틈없는 안전 모니터링: 낙상 사고나 무단 이탈은 요양원에서 가장 경계하는 사고다. '복도리'는 레이더 기술을 통해 침대 이탈은 물론 수면 중 호흡 및 심박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카메라는 일절 사용하지 않아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전혀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3. 행정 업무 자동화 시스템: 요양시설 운영자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는 산더미 같은 '공단 평가 서류'다. 텀브샤인의 AI는 감지된 배변, 수면, 안전 데이터를 텀브샤인의 생생케어 AI 플랫폼과 연동하여 자동으로 기록지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요양보호사는 서류 작업 시간을 줄이고 어르신의 정서적 케어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게 됐다.
■ 텀브샤인 이쌍윤 대표 "기술의 끝은 결국 사람, '존엄 케어'가 목표"
24년 경력의 IT 엔지니어 출신인 이쌍윤 대표는 텀브샤인의 탄생 배경에 대해 "단순히 편리한 기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마지막까지 인간다운 존엄을 지키며 사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텀브샤인은 설립 2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고대 안산병원, 한양대 AI 융합연구소 등과 MOU를 체결하고 '2025 메디텍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그 기술력을 빠르게 인정받고 있다.
이 대표는 "국내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50만 병상을 시작으로, 집에서 돌봄을 받는 재가 요양 시장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며, "나아가 일본, 싱가포르 등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에 'K-Care'의 표준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텀브샤인의 매출 목표 역시 야심 차다. 2026년 20억 원을 시작으로 2028년 400억 원, 2029년 6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히 모니터링을 넘어 음악과 조명을 활용해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슬립 디지털 치료제'로의 확장도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다.
기술이 따뜻한 돌봄과 만날 때 요양 현장은 어떻게 변하는지, 텀브샤인이 그려낼 스마트 요양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제품 도입 및 상담 문의]
대표전화: 010-5478-6383
이메일: garosu@thumbshine.co.kr
홈페이지: thumbshi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