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주말 강설 예보에 대비해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 종합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서울시는 10일(토)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서울 전역에 비 또는 눈이 내려 1~3㎝의 적설이 예상됨에 따라, 9일 밤 11시부터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평시
▲보강 단계(1㎝ 미만)
▲1단계(5㎝ 미만)
▲2단계(5㎝ 이상·대설주의보)
▲3단계(10㎝ 이상·대설경보)
로 구분해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강설에는 1단계 대응이 적용된다.
이번 대응 단계는 9일 오후 5시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열린 강설 대비 제설 관계기관 대책 회의에서 기상청 예보, 예상 적설량, 기온 등 기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서울시는 강설에 앞서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주요 도로에 전진 배치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제설 작업에는 총 5,052명의 인력과 1,145대의 제설장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서해안 지역 5개 지점에 설치된 강설 예측 CCTV를 활용해 눈구름대 이동과 강설 경로를 실시간 분석하고, 서울시청 지하 3층에 마련된 제설 종합대책 상황실에서는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 상황과 제설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골목길과 급경사지 등에 비치된 제설함도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제설함의 제설제와 장비는 시민 누구나 제설 목적에 한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내 집 앞·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주말 강설에 대비해 자치구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개인 차량 이용 시에는 스노우 체인이나 스노우 타이어 등 안전 장비를 미리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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