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건전한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5 창원특례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집’을 발간해 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해 창원시가 실시한 공동주택관리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반복되는 주요 지적사항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주요 수록 내용은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관리비 집행 및 회계처리 ▲공사·용역 사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및 충당금 사용 ▲자료 보관 및 공개 등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감사 지적 비중은 ‘관리 일반(입주자대표회 구성 등)’이 36%로 가장 높았으며, 시설관리(24%), 공사·용역(24%), 회계관리(1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사례집은 관리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체크리스트’와 ‘2026년도 창원특례시 주거복지 시책’을 함께 수록해 실효성을 더했다. 시는 이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자료로도 활용해 법령 위반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책자는 산하기관과 주택관리사협회에 배부되며,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필요시 책자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모든 시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창원시 누리집(홈페이지)에도 게시된다.
한편 창원시는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나 예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온-사이트(on-site) 공동주택관리 컨설팅’을 도입했다. 컨설팅을 완료한 단지는 3년간 공동주택 감사를 유예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이번 사례집은 공동주택 관리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실무자, 공동주택관리 담당공무원들에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